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태풍 ‘솔릭’이 오는 8월23일 한반도에 상륙할 예정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관내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20일 풍수해 대비 동력 소방펌프 등 수방장비 일제점검 및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마산소방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방장비는 총 45개로 이중 동력소방펌프 6대, 수중펌프 11대, 양수기 28대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각 장비별 정상 작동상태 확인 및 점검, 조작능력 향상을 위한 작동원리 익히기, 배수작업시 감전 등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으로 실시했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수방장비를 사전에 정비해 다가오는 태풍 ‘솔릭’으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상습 침수지역 주민은 평소 안전 확보에 적극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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