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원장 강태석)은 부산지부가 지난 6월25일부터 8월20일까지 부산 소재 숙박시설 27개소에 대해 소방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8월20일 밝혔다.

한국관광 품질인증 업소에 등록된 업체를 중심으로 경보설비 등 각종 소방시설 점검 및 동작원리, 비화재보에 대한 대처 요령에 관해 면밀히 진행됐다.

또 비상연락체계 수립, 피난안내도, 비상구 및 방화문 관리여부 등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방지하지 위한 컨설팅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숙박업소 관계자는 “점검을 나온다는 연락을 받고 지적사항이 많이 나올까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소방시설 원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지적을 위한 점검이 아닌 소방안전을 위한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방안전원은 전국소재 품질인증 숙박업소 261개소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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