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8월21일 오후 괴산읍 능촌리 소재 순수유 착유공방에서 재난유형․단계별 신속한 대응 및 상황보고를 위한 재난현장 지휘통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메시지를 통한 불시 가상훈련 형태로 진행됐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해 유무선통신장비와 휴대폰 등을 활용한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 보고, 역할부여에 의한 화재진압 및 구조, 응급환자 이송 순으로 진행됐다.

순수유 착유공방은 압착유(유채유), 들기름, 참기름등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2급 특정소방대상물이다.

김유종 괴산소방서장은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19명과 차량 6대가 동원된 가운데 시설관계자 10명이 재난현장에 대처하는 방법을 숙지했다”며 “모든 재난상황은 현장 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전개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현장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상황보고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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