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원거리마을 기초소방시설 보급운동에 대구은행 고령지점(지점장 최정국)이 동참했다고 8월24일 밝혔다.

현재 소방서에서는 주택화재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원거리마을에 우선 보급하고 있으나, 예산 문제 등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지역 기업이나 단체의 후원을 받아 올해 47% 보급목표로 적극 추진 중이다.

평소 지역발전에 공헌을 하고 있는 대구은행 고령지점은 기초소방시설 보급에 뜻을 같이 하기 위해 단독경보형 감기기 100개를 후원했다.

기탁 받은 감지기는 우곡면 의용소방대원이 포1리 53가구에 방문해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할 예정이다.

조유현 고령소방서장은 “감지기를 기탁한 최정국 지점장께 감사드린다”며 “화재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 보급 운동에 뜻이 있는 독지가가 많이 동참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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