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초경량비행장치 드론 전문 교육기관을 인증 공인교육기관으로 지정하면서 드론 교육기관 간 선의의 경쟁이 막을 올렸다. 국가공인 무인항공 전문교육기관은 전국 84곳, 서울 5곳, 송파 2곳이 있다.

공인교육기관 인가기관은 국토교통부 위임 한국교통안전공단이고 관련 규정은 항공안전법이다.

소방청은 올 하반기부터 중앙소방학교에 자체교관양성, 시범교육을 중심으로 전문교육기관을 운영하며 내년부터 시설 및 장비를 확충을 통해 매년 60명 이상의 드론 국가자격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또 초경량비행장지 전문교육을 기반으로 전술운용 교육, 특화임무 교육 등 한층 더 심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초경량비행장치 드론 전문 교육기관인 인증 공인교육기관으로 지난 8월14일 지정된 민간 기업 중에서는 주식회사 드론이야기(대표이사 사장 이용구) 무인항공교육원(원장 이재우)이 있다.  

드론이야기 무인항공교육원은 12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드론조종 연습실과 이론교육장이 있으며, 경기도 가평에 총 1만2970㎡ 규모의 실기 비행장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드론이야기 무인항공교육원은 우리나라에서 국가공인 무인항공교육원 중 82번째로 인가 받았지만 국내 최고의 교육시설과 최고의 전문 강사진으로 공인교육기관 1위의 드론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드론이야기 무인항공교육원은 교육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해 한국재난정보학회, 한국모형항공과학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재난정보학회(회장 이래철 SQ엔지니어링 대표이사), SQ엔지니어링(회장 고갑수), 한국지하안전협회(회장 안상로), 한국건설방재연구원(대표 안상로), 한국지반공학회(회장 정상섬)와 함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평설악교육원에서 청평드론사관학교, 가평설악교육원 개원식을 지난 5월15일 개최했다.

청평드론사관학교, 가평설악교육원은 4차 산업 혁명의 주역인 드론 산업과 드론 교육의 활성화와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 최고 수준의 강사진을 갖췄다.

또 지난 6월에는 미국 L.A의 헤필드대학교(Hayfield University)와 국제교육학술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국제화 및 최고 수준의 드론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드론 영상촬영 및 편집과정, 3D 드론 사진측량 자료처리과정, 드론 정비사과정, 드론 레이싱과정 전 교육생에게 헤필드대학교 공동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드론이야기 무인항공교육원은 지난 5월 시설물 안전진단 전문기관 SQ엔지니어링이 설립한 드론 교육기관이다.

이래철 SQ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설악면에 조성된 ‘드론이야기 무인항공교육원’은 서울 송파교육원, 가평의 청평드론아케데미와 함께 초경량비행장 조종자격, 드론 안전진단, 영상촬영 및 편집, 사진측량 자료처리, 정비사 및 레이싱 교육 공간으로 운용될 계획”이라며 “드론이야기 무인항공교육원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격과정뿐만 아니라 ‘건설기술 드론전문교육과정’ ‘영상촬영 및 편집과정’, ‘사진측량 자료처리과정’, ‘정비사 과정’, ‘레이싱 과정’ 및 취미과정 등 국내 최대시설을 통한 드론기술의 보급과 기술수준 함양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래철 대표 ‘건설안전 역사 전기’ 
지하공간 비파괴 시험장과 드론 교육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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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