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8월29일 노성면 교촌리 소재 노성중학교에서 교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 충격기(AED)사용법을 교육했다고 8월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논산소방서 김종현 구급팀장과 논산여성의용소방대 수호천사 3명의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이 어렵지 않다는 인식 변화의 필요성 ▲119신고의 중요성 ▲정확한 자세와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이론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실습시간에는 마네킹 애니를 이용해 가슴압박을 직접 체험하고 몸에 익숙해지도록 반복훈련을 했으며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 등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김종현 구급팀장은 “학교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심정지 환자를 목격했을 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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