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조석준)은 국가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을 지원하고 수요자 중심의 기상예보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내 기상관련 학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기상청-기상학계와의 정책간담회’를 오는 2월21일 오후 4시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 2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상청장을 비롯한 기상청 주요 간부진과 한국기상학회(회장 변희룡) 임원진 및 서울대, 연세대 등 국내 12개 기상 관련 대학 교수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되는 천리안 위성 관측자료 활용과 독자 수치모델 개발 등 2011년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학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 연구기획운영팀 이종하 팀장은 "기상청은 앞으로도 기상학계 현장의 열린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을 강화해 기상학계와의 협력적인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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