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소방서(서장 권혁민)는 9월3일 서장실에서 구급대원의 전문성 확보와 구급활동 품질 향상, 의학적 자문을 위한 구급지도의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된 홍기정 서울대병원 교수는 현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임상부교수로 제직하고 있다.

구급지도의사는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현장 이송 단계 응급처치 평가, 구급활동 품질 관리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또 구급대원들의 전문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 응급처치 교육, 구급 서비스 품질 관리 평가 방법과 관리에 관한 사항을 담당할 예정이다.

권혁민 종로소방서장은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는 소방관서와 응급의료기관 간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지도의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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