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소방서(서장 김기영)는 지난 9월3일부터 오는 9월14일까지 자유무역지대 공장 등 37개소에 대해 현장예찰 및 현지적응 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9월4일 밝혔다.

지난 8월21일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세일전자 화재 발생 등 잇따른 공장화재와 관련 관계자에게 경각심 고취와 대형화재 사전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현지 적응 훈련을 통해 ▲주요시설 등에 대한 현장예찰 지도활동 ▲대형화재 사전방지를 위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신속한 출동로 확보 및 현지적응훈련 등을 실시한다.

김기영 영종소방서장은 “공장밀집지역의 화재는 그 피해가 막대해 소방서에서도 최선의 대책으로 예방하겠지만 평소 관계자들이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갖고 안전관리에 힘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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