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학교(학교장 마재윤)는 지난 9월3일부터 9월14일까지 2주간 몽골 재난관리청 소속 소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제3차 재난관리 국제협력과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9월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경기도의 우수한 선진 재난대응 기술을 전술 전수와 상호간의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2주간의 교육기간 동안 몽골 연수생들은 소방학교, 경기재난안전본부 등에서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 위주의 교육을 통해 재난관리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소방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119안전체험관 등 소방산업 현장견학과 안전체험을 통해 선진 재난안전시스템을 경험할 예정이다.

마재윤 경기소방학교장은 “경기도의 최첨단 재난안전 시스템 등 선진 기술을 전수해 상호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협력을 통한 국제적인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재난관리 국제협력과정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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