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9월5일 오전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5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횡성소방서 김유동 소방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유동 소방장은 2005년 1월에 임용된 이후 다수의 화재진압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했고 소방전술경연대회와 소방안전강사 발표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12년에는 헬멧부착형 연기투시랜턴을 창안해 진압대원의 현장 활동에 있어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개인 SNS 계정(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활용해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업무를 추진했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하는 소방안전봉사상은 1974년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가장 오래되고 전통 있는 상’으로 지금까지 전국 총 643명 중 강원도는 3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1계급 특별승진과 부부동반 해외연수(대만)를 가게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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