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선재)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자율안전의식 제고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다중이용업 안전관리우수업소’ 인증제 운영과 관련해 올해 인증 대상 10개소를 최종 공표했다고 9월6일 밝혔다.

‘다중이용업 안전관리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특별법’ 제21조에 의거, 안전관리업무 이행실태가 우수해 관련 특별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전기,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고 같은 기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는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소방본부장(또는 소방서장)이 인증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지난 상반기 중 각 관할 지역의 우수업소 발굴을 위해 ‘안전관리우수업소’ 제도 안내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7월 그간 접수된 후보 대상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확인 과정을 걸쳐 8월 중 ‘안전관리우수업소 인증 예정’ 관련 사항을 공고한 바 있다. 

또 올해 최종 공표된 도내 ‘안전관리우수업소’에 대한 표지 전달식이 각 대상별로 진행되며 전달식에 참석한 각 소방서장(또는 과장)은 해당 대상처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우수사례에 대한 감사와 격려 인사를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 ‘안전관리우수업소’로 지정된 우수업소는 향후 2년간 ’안전관리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할 수 있고 같은 기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지정된 ‘안전관리우수업소’는 전라북도 도보(2018년 9월7일)와 소방본부 및 각 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다중이용업 안전관리우수업소’ 올해 인증 대상 10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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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