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지난 9월5일과 6일 양일간 공주소방서 대강당에서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선착 대장’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결정훈련을 실시했다고 9월6일 밝혔다.

의사결정훈련은 훈련단위별로 하나의 임무를 주고 주어진 상황에 대한 대응방법을 분임별로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한 후 상호 토론을 통해 가장 이상적인 대응방안을 찾는 훈련이다.

이 훈련에 참석한 선착 대장은 급박한 재난현장에서 현장대응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법과 소방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선의 현장대응 방법을 판단·결정하는 과정을 연습했다.

이 훈련은 앞으로 총 5회에 걸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로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현장대응조사팀장, 화재진압대장, 구조대장이 참석해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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