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손정호)는 포스코건설과 화재예방을 위해 대전지역 9곳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지난 9월3일부터 오는 9월7일까지 실시한다고 9월6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포스코건설과 소방청이 인천, 경기, 대전, 부산 등을 중심으로 화재에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그리고 포스코 직원들이 함께 전기배선수리, 소방시설 설치 등 화재예방에 필요한 활동을 중점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주거환경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에는 싱크대, 도배, 장판교체 등 개보수 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손정호 대전소방본부장은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을 드린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깨끗하게 바뀐 환경에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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