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화)는 오는 9월10일 충북 충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할 임원 및 선수단이 출정식을 9월6일 가졌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1983년 소방왕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소방인의 새로운 기술개발과 연마를 목표로 매년 전국의 소방관이 화재, 구조, 구급분야별로 최강소방관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오는 9월10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 기간 중에 개최되는 뜻 깊은 대회로서 전국의용소방대원 기술경연대회도 병행하게 된다.

출정식에 참여한 화재, 구조, 구급 3개 분야 선수 14명과 의용소방대원 11명은 선수단 신고와 함께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십분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새로운 구조기법을 체득하고 강인한 체력을 길러서 전국 최고의 인명구조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문화정착에도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17년 제3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승을 거둬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화재진압 분야 1위 입상자 5명이 1계급 특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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