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방서(서장 이정희)는 9월7일 새벽 2시19분 송파구 장지동 장지화훼마을에서 불이 나 이날 오전 2시3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해 3시36분 완전히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불은 장지화훼마을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해 3개 동이 불에 타 송파소방서 추산 600만원(부동산 400만원, 동산 200만원)의 피해를 냈다.

9월7일 오전 7시 현재까지 송파소방서 구조대가 거주자 2명을 구조하고 5명이 자력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상당한 개를 구조하여 송파구청에 인계해 인근 동물병원으로 이송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송파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61대와 인원 203명을 동원해 3시36분 완전히 화재를 진압했다.

송파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 중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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