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묵 소방청 청장은 9월7일 오후 인천 서구 석남동 가구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상황을 파악하고 화재진압 작전을 확인했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화재 현장에서 화재 진압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인명피해와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화재 현장에서 진압작업에 나섰던 인천소방안전본부 중부소방서 유병우 소방위가 좌측 어깨에 타박상을 당했고 신현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 후 인근 나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4시39분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이 화재 현장에 도착했고 조종묵 소방청장도 이날 오후 5시40분 화재 현장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6시9분 화재진압 대응2단계로, 오후 6시34분 대응1단계로 하향됐고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이 화재 진압작전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

이날 화재로 대한에스피(660제곱미터 전소), 레미안(7920제곱미터 전소), RJ컴퍼니(660제곱미터 전소), RJ2컴퍼니(660제곱미터 전소), 세광로지스(462제곱미터 반소), 세진전자(396제곱미터 전소), 원팩시스템(396제곱미터 전소), 파이시스(495제곱미터 전소) 모두 7개 업체의 8개 건물이 전소되거나 반소됐다.

이날 화재 진압에 동원된 인력은 420명(소방 232명, 타 시도 유관기관 188명), 장비는 141대(지휘 3대, 퍼프 45대, 물탱크 47대, 고가 2대, 굴절 5대, 헬기 6대, 고성능 7대, 구조 8대, 구급 3대, 무인파괴 3대, 조연 4대, 기타 8대)이다.

인천 석남동 가구 창고 화재 확산 중  
현재 인명피해 없고 인근 공장 2곳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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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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