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지난 9월9일 낮 12시56분 경 화순군 남면 검산리 소재 폐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대원들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고 9월10일 밝혔다.

이 불로 폐축사 일부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김도연 화순소방서장은 “폐축사 안쪽 상부 전선에서 전선열화로 인한 전기적 요인의 화재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발화지점과 발화요인 등을 판정하기 위해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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