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9월11일 충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수관연장 방수자세’ 분야 전국 1등을 차지했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17개 시‧도에서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소방서 대표로 서부의용소방대 의용소방대원(김상수, 전병길, 장정수, 오택관, 김정자)들이 참가해 ‘소방호스 끌기’, ‘수관 연장하고 방수자세’, ‘개인장비 장착하고 릴레이’ 3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소방인의 소방 기술, 체력, 화합의 경연장으로 화재, 구조, 구급 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각종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소방인들의 올림픽 무대 같은 곳이다.

김준태 서부소방서장은 “지난 여름 혹서기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훈련에 임한 대원들이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항상 지역사회,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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