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민방위업무 정부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9월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민 생활의 안전을 위해 민방위 시설장비의 효율적 관리와 체계적인 민방위대 교육훈련을 통한 빈틈없는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한 대전시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을 시민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그동안의 폐쇄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과 친밀감을 조성하는 등 비상사태의 대응능력을 제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주은영 비상대비과장은 “이번 수상은 평소 국가 안보를 위해 노력한 모든 직원들과 시민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방위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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