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서정우)는 지난 9월11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재난대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18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9월12일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은 사전 통보없이 훈련 당일 재난메시지를 지령, 관내 대형사고 발생을 가상해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발령해 총괄지휘반, 대응계획반, 자원지원반, 현장지휘반, 응급위료반 등 각부·반별 부여된 임무 숙달 및 능력배양으로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해 재난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훈련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대공연장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100여명, 소방차 11대 등이 동원됐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지속적인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으로 대형 재난 발생 시 일사 분란한 사고 수습으로 시민의 생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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