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9월11일 오전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강경 대흥시장에 대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9월12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비상소화장치함 호스릴소화전 점검 및 시장관계인 사용법 교육 ▲소방 출동로 확보훈련 ▲통로 적치물 비치여부 및 유사시 진입가능 여부 확인 등이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장소에 설치해 인근 주민이 불이 났을 때 소화전에 호스와 관창을 연결해 화재를 진화하는 시설이다. 이 장치의 호스릴 등 비상소화장치함 관리상태, 분사압력, 방수 적정성 등을 확인했다.

이동우 논산소방서장은 “적극적인 화재예방 대책 추진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매우 높은 장소이므로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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