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9월13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재난안전 분야 주민참여 예산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예산의 편성단계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제안사업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운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재난안전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재난안전분과 조규호 위원장이 토론을 진행하고 2019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재난안전분야 주요사업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송창근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이뤄졌다.

인천시 조동희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시민의 의견을 2019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해 인천이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특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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