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강원소방본부가 구조전술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소방기술분야에서 최상의 실력을 입증했다.

강원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지난 9월10일과 11일 양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31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조전술 분야에 출전한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팀(팀장 임덕 외 4명)이 전국 1위를 차지해 강원도의 위상을 높였다.

또 의용소방대분야 소방호스 끌기 남자부분(양양) 전국 1위, 여자부분(평창) 전국 3위를 기록하는 한편, 개인장비착용하고 릴레이 분야(삼척) 전국 2위, 수관연장 방수자세 분야(홍천) 전국 4위를 차지하는 등 각 경연분야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대회 상위권 입상으로 강원도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은 “도를 대표해 훌륭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지역 재난방재활동 속에서도 피나는 훈련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의용소방대원들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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