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오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공직기강 확립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월14일 밝혔다.

소방서는 9월14일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명절선물 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청렴한 소방을 구현하고자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또 소방서 감찰팀이 각 부서를 불시에 방문해 소방공무원 복무규정 준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사항 점검, 음주운전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한편 추석 연휴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차량 장비의 가동 상태 등 출동대비태세 확립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망 점검도 수시로 하고 있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 “국민이 가장 존경하고 신뢰하는 직업이 소방관인 만큼 청렴한 소방조직 구현과 재난현장에 강한 창원소방이 되도록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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