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윤순중)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충청북도,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후원하는 제19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남부 피노키오어린이집과 해운대 해원초등학교 합창단이 부산대표로 참가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고 9월14일 밝혔다.

이틀에 걸쳐 충북 충주시 학생회관에서 열린 이번 동요대회는 전국에서 치열한 시·도 예선을 거쳐 유치부 19개 팀, 초등부 19개 팀 총 38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부산시 유치부 대표로 참가한 피노키오어린이집이 ‘119신고’라는 동요곡으로 금상을, 초등부 대표로 참가한 해운대 해원초등학교가 ‘천사와 악마’라는 동요를 불러 마찬가지로 금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한국소방안전원장상과 시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지도교사에게는 소방청장상이 수여됐다.

대회 참석을 인솔한 한 지도교사는 “이번 동요대회를 준비하면서 부산소방안전본부 관계자들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 속에 대회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도 소방동요를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한 아름 담아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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