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서수원의 골든타임 확보와 응급상황시 출동 공백 방지를 위해 가칭 금호119안전센터를 신축키로하고 해당 시민에게 추진 상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14일 오후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필근 의원과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 박태원 의원 및 금곡동과 호매실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입주민 대표 등 수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금호119안전센터 건립 추진상황 설명회’가 열렸다.

수원소방서는 금곡동 1119번지에 건립 부지를 확보하고 내년 12월 새로운 119안전센터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축 119안전센터는 3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25명의 직원이 3교대 근무를 통해 할 수 있도록 각종 장비와 인력 충원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이필근 의원은 “서수원 시민의 안전권을 확보하고 생명과 재산 보호차원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힘을 실었고 입주민 대표 등도 신축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하루 빨리 완공된 모습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센터 명칭에 대해서는 추후 설문조사 등 시민의 의견을 모아 결정키로 했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인구도 급격히 늘어나고, 소방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많아지고 있어 신축119안전센터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다”며 “많은 시민분께서 염원하시는 만큼 차질없이 건립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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