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지난 8월27일부터 2주간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해 서구 관내 다중이용시설 31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9월17일 밝혔다.

명절 연휴 기간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대상 31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비상구 등 점검을 실시한 결과 10개 대상에 대해 14건 현지시정을 조치했다.

지난 소방특별조사반 인력 보강으로 많은 대상에 대해 자체인력만으로 불시 점검이 이뤄질 수 있었다.

이성연 서부소방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인들께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구를 항시 개방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