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9월18일 ~ 20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재난현장 초기 선제적 대응 강화와 화재취약지역 등에 대한 사전 예방순찰을 실시한다고 9월17일 밝혔다.

이번 재난현장 대응강화 방안으로는 ▲화재 초기 우세한 소방력 집중 투입, 선제적 대응조치로 피해확산 차단 ▲유사시 119상황실에서도 대응단계 발령 적극 실행 ▲유관기관 협조 체제 강화와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취약 대상 화재 예방 감시 체제 강화 등이다.

또 이 기간 중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1명의 인력과 24여대의 구급 소방장비가 동원돼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경호 과천소방서장은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초동 대응태세 구축과 소방공무원 비상응소체계 유지해 재난현장 최고 수위 우선대응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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