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소방서(서장 윤득수)는 재난에 강한 ‘중부 소방관의 날’을 오는 9월20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고 9월18일 밝혔다.

이번 소방관의 날은 시민이 믿고 의지하는 든든한 중부소방서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이 강한 체력을 단련하는 한편, 재미있는 출근길로 아침을 기대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출근 시 소방서 정문에 망치게임기를 타격해 일정 수준의 점수를 통과해야만 정문을 개방하고 기준 점수 미달 시 현장에서 체력단련 등의 벌칙 수행 후 출근하게 된다.

9월18일 아침 현재까지 최고 신기록은 916점을 기록한 현장대응단 염정필 소방교이다.

중부소방서 전응식 현장대응단장은 “즐거운 가운데 강인한 체력단련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믿고 의지되는 소방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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