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9월18일 오후 2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재난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피해 최소화는 물론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위해 칠곡소방서와 관내 9개 지원기관이 함께 했으며 소방차량 등 장비 24대와 180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교육문화회관에서 가상의 화재발생 및 건물 일부 붕괴로 다수의 사상자를 구조 및 처치 이송되는 상황을 실제와 같이 실시했다.

중점 훈련 사항은 각 유관기관 간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과 함께 사상자 40여명의 구조, 환자분류, 응급처치, 이송과정까지 시스템에 의해 일원화된 현황관리에 중점을 뒀으며 언론 오보 등에 의한 혼선을 방지하는 데에도 역량을 집중했다.

훈련을 주관한 김용태 칠곡소방서장은 “예상치 못한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이번 훈련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재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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