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최근 개최된 백제문화제에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월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64회 백제문화제 개최에 맞춰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의 안전의식 향상에 이바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운영 내용은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미로체험 ▲소방차 모형접기 ▲지진체험 암흑탈출체험 ▲완강기 체험 ▲어린이 방화복 착용 및 소방 탈인형과 기념 사진촬영 등이다.

또 공주소방서는 행사장 내 펌프차, 구급차를 전진배치해 관람객의 안전사고와 만일의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응급의료 지원을 실시했다.

공주소방서 최용호 화재대책과장은 “시민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백제문화제 119안전체험장 운영이 원활히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119안전체험장 운영으로 시민에게 안전의식을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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