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화)는 시민안전테마파크가 추석 연휴 기간(9월22일 ~ 26일, 추석 당일 휴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체험객을 맞이한다.

평소 멀리 떨어져 있어서 모이기 힘들었던 가족, 친척들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모이는 만큼 시민의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추석 당일인 9월24일만 제외하고 연휴기간 내내 운영한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시민 중심 맞춤형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은 테마파크의 대표적 체험시설인 지하철 안전체험과 지진, 4D영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생활안전체험,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소방시설이지만 시민이 사용법을 잘 모르고 있는 옥내소화전, 완강기 대피체험 등이 있다.

또 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는 가족 관람객을 위해 다목적실에서 추석맞이 특선 영화도 무료로 상영한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은 무료로 운영되며 추석연휴 기간 안전체험을 원하시는 분은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사전 예약하면 된다.

체험 인원 미달 또는 예약 취소 등 결원이 발생할 경우 체험 당일 1, 2관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예약 후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시민안전테마파크 안전 체험을 통해 정도 넘치고 즐거움도 넘치고 안전도 넘치는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명절이 되기 바란다”며 시민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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