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윤 충북소방본부장은 지난 9월21일 오후 2시 유동인구가 많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촉진하고 도민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근절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추석 명절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 오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촉진 설명 ▲리플릿 등 홍보용품 활용 주택용 의무설치 홍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구매 방법 안내 ▲홍보용 물티슈 및 전단지를 배부했다.

권대윤 소방본부장은 “추석연휴기간 화재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도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긴급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소방본부는 9월21일 오후 6시부터 오는 9월27일 오전 9시까지 7일간 도내 전관서 화재취약대상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긴급출동태세를 강화하는 등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