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10월1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8년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원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을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능력을 갖춘 강사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도내 16개 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를 대표한 32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이 펼쳐졌다.

심폐소생술강사 강의 분야에서는 서천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 이영순 대원이 1위, 보령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 이경희 대원이 2위, 청양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 김은숙 대원이 3위를 차지했다.

또 생활안전강사 강의 분야에서는 서천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 김은미 대원이 1위, 논산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 정경순 대원이 2위, 당진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 곽성심 대원이 3위에 올랐다.

이번 경연대회 각 분야별 1위 한 의용소방대원은 오는 11월15일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 충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창섭 충남소방본부장은 “강의 경연대회를 통해 갈고 닦은 안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도내 각 지역에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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