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지난 10월1일 오후 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지난 9월20일에 발생한 영등포 중앙시장 내 화재에 대한 소방활동검토회의를 개최했다고 10월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재 원인과 피해상황, 화재진압 활동사항 등을 검토 분석해 향후 유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화재현장 활동에 대한 출동대별 발표, 문제점과 부서별 조치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서순탁 영등포소방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화재진압 후 미진했던 부분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사한 사고 발생 시 선제적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해 각종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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