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10월4일 재난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내 주요 취약대상인 남동구 고잔동 소재 주식회사 일광메탈포밍 건물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일광메탈포밍은 연면적 5469.11제곱미터, 지상 4층의 3개 동 건물로 고품질, 다양한 형상의 롤포밍머신 설비 및 샌드위치패널 제작 설비를 제작해 국내 시장은 물론 전 세계 약 70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공단소방서는 최근 관내 더마밀, 세일전자 공장 화재 사례 등과 관련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관계자로부터 샌드위치패널 제작공정 설명을 듣고 시설 내 취약구역을 둘러보며 화재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및 피난기구 유지 및 관리상태 ▲비상구 확보 등 피난 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화기취급장소 관리상태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대피훈련 및 보이는 곳마다 소화기 비치 의 중요성 교육 등으로 관계자에게 안전의식 제고와 더불어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관계자 등에게 “주인 의식을 갖고 정기적인 피난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실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소화기 숙달훈련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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