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북상하는 제25호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남해안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10월5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소방서는 태풍 진행상황에 따른 비상근무인원 보강, 소방력 전진배치,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에 적극 대응하고자 양수기,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재해취약지역 35개소를 순찰하는 등 태풍에 대비한 전면적인 준비 태세를 확립했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붕괴, 침수, 간판추락 등 각종 사고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현장대응 활동으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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