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방재역량을 제고하고자 2010년도 자치구에서 추진했던 예방·대응·복구 등 단계별 방재우수사례에 대해 오는 2월25일 오후 2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6회 방재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월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각 사례들을 공유·전파함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대응 및 복구역량을 제고하고 방재행정 서비스에 대한 품질 향상 및 홍보를 통한 시민들의 방재의식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발표되는 분야별 사례유형 중 예방분야는 예방사업 투자확대를 통한 재해예방 사례 또는 개발사업 등에 대한 사전검토를 통해 재해유발요인을 저감한 사례 등이며 대응분야는 재난발생 예견 시 적극적인 주민대피로 인명피해를 줄인 사례 등 이고 복구분야는 신속한 복구사업을 진행해 2차 피해를 막은 사례 및 우수한 복구공법을 적용해 복구사업의 품질을 높인 사례 등이다.

예방분야는 2건으로 “급경사지 정비사업으로 산사태 예방”(동구), “안전문화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는 유성구 지역자율방재단”(유성구)이며 대응분야는 2건으로 “예고없는 재난, 24시간 신속대응으로 주민불편 최소화”(서구), “앞선 재난재해 예방 대응체계 구축”(대덕구)이며 복구분야는 “목달동 16번지 일원 야계(野溪) 사방공사”(중구)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정하고 정확한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중앙심사기준에 맞게 창의성, 선정과제의 고객가치 증대정도, 장애극복을 위한 노력, 성과달성의 양적·질적 수준 및 전국으로 파급가능성 등을 중요시해 심사한다.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