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재열)는 지난 10월5일 오전 특수대응단과 송탄소방서가 주한미국 공군 오산기지(K-55) 소방서를 방문했다고 10월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산기지 내 소방서의 항공기 화재진압 장비 및 화재진압 훈련 등을 견학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항공기 사고의 특수성을 감안해 미 공군과 상시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추락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소방 활동을 위해 2015년 8월에 ‘항공기 추락사고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조창래 특수대응단장은 “항공기 화재뿐만 아니라 갈수록 복잡해지고 전문화되는 특수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많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