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방 박봉훈)는 10월11일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바다의 별’ 청소년수련원에서 현장지휘 임무숙달 및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에 대한 명확한 임무부여 등 소방력 출동체계 확립과 효율적 지휘를 위한 임무숙달 훈련 및 유형별 대응매뉴얼을 통해 대형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현장대원의 초기대응능력 향상과 관계자 협조를 통해 자율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차량 부서위치 선정 및 변동 상황 실시간 관리 숙달훈련 ▲화재 초기 현장 관계인 확보 현장상황 파악 숙달훈련 ▲훈련대상 화재상황 가상 시나리오에 의거 언론 브리핑 연습 ▲본부 통합 지휘차와 소방서 임무지정 직원 간 긴밀한 공조체계 강화 등으로 진행됐다.

박봉훈 강화소방서장은 “청소년수련시설은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대상”이라며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활동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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