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남 전남소방본부장은 10월11일 오후 담양소방서 관할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를 방문해 긴급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 화재와 관련해 유사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점검에는 변수남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황호윤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현황 청취 ▶소방안전대책 점검 ▶관계자 화재예방 지도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 등이었다.

변수남 본부장은 “이번 고양시 화재를 계기로 더욱 철저하게 자율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써 달라”며 “소방에서도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