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오는 10월15일 오후 2시 소방차의 원활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월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완산경찰서, 완산구청과 합동으로 완산소방서 관할 구역 내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주요 도로와 소방통로 확보가 어려운 곳 등 총 6개 구간에서 진행된다.

도청 앞 서부신시가지는 건물이 밀집돼 있고 주차돼 있는 차량으로 통행에 제한이 많아 화재발생 시 소방차량의 원활한 진입이 어렵기에 주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울 목적으로 실시된다.

안준식 완산소방서장은 “훈련 시 소방차가 지나가면 도로의 좌우측으로 양보하고 횡단보도의 보행자는 소방차가 지나갈 때까지 잠시 멈춰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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