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방서(서장 이정희)는 10월16일 화재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피해 주민에게 지원금과 구호세트,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서방서에 따르면 지난 7월26일 오후 1시19분 경 송파구 방이동 소재 한 주택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거주지가 불에 타고 싱크대, 가스레인지 등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화재 피해자 박씨는 현재 5인 가족의 가장으로 임대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소득은 있으나 이번 화재로 큰 피해를 입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소방서는 한화손해보험,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피해복구지원을 요청해 피해자에게 임시 주거비, 구호세트(이불, 주방용품 등), 생활용품 등을 지원했다.

또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기초소방시설과 소정의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이정희 송파소방서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물품을 전달했다”며 “갑작스런 화재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화재피해 시민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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