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지난 2월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 경북 동해안지역 폭설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가 신청한 '의연금품 모집허가'에 대해 지난 2월24일자로 허가했다고 2월28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이번 의연금품 모집허가를 받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는 오는 3월31일까지 100억원을 모집하기 위해 범국민적인 성금모금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방방재청에서는 지난 2월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조기 생활안정을 위해 국민들의 성금을 모금하는 것인 만큼 기업과 국민들께서 깊은 관심을 가져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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