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서장 박을용)는 10월23일 오전 11시40분 경 계양구 작전동 소재 아파트에서 60대 할머니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보호자 진술에 따르면 집에 함께 있던 박모 할머니(67세)는 외출한다고 나간 후 20분 만에 추락한 채로 발견됐다.

119구급대가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때 박모 할머니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팔, 다리 등이 골절됐다. 119구급대는 의료지도를 받으며 환자 호흡을 보조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지속하며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사고 경위는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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