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손정호)는 10월24일 동구 홍도동에서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조속한 생활안정을 마련해 주고자 피해주택을 방문해 화재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했다.

화재는 지난 10월22일 지하 1층에 위치한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해당 주민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져 있었다.

대전소방본부는 업무협약 체결업체인 스마트피해복구공사와 협의를 거쳐 피해 복구를 결정하고 무상으로 주택내부 수리를 지원키로 했다.

대전 동부소방서는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구호물품 지원과 화재 폐기물을 제거하고 동구청에서는 폐기물 처리 등을 지원했다.

손정호 대전소방본부장은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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