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서장 이오숙)는 현대자동차 대구서비스센터(센터장 손재용)와 지난 10월25일 오후 4시 노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과 화재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하기 위한 ‘소화기와 감지기 기증식’을 가졌다고 10월26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북부소방서의 화재취약계층 기초 소방시설 보급사업과 현대자동차 대구서비스센터의 사회공헌 활동의 뜻이 맞아 이뤄지게 됐으며 기증식 후 노원119안전센터 관내 노원동 가구 50여 세대에 순차적으로 1세트씩 보급할 예정이다.

이날 기증받은 물품은 노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주민 50세대에 대해 각 동의 통장이 세대별 직접 방문해 설치해 줄 예정이며 이날 기증식과 함께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법, 관리요령 및 화재초기 대응방법 등의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권영득 노원119안전센터장은 “현대자동차 대구서비스센터 직원분들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노원동 주민의 안전을 위해 기초 소방시설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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