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철영)는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적절성을 평가하고 환류(feed back)하는 등 구급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3월2일 밝혔다.

소방안전본부는 119구급대가 출동에서부터 환자를 병원 이송·인계 까지 행해지는 모든 응급처치에 대한 시행율을 관리하고 환자 유형에 따른 응급처치 적절성을 평가하며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TF팀을 운영해 구급대별 품질 관리지표를 산출하고 기록한다고 전했다.

119종합방재센터 신고접수 시점부터 공중보건의와 응급구조사 1급 대원이 환자 응급처치에 대한 지도를 실시 해 장비를 활용한 응급처치기술의 적극적인 행위를 도울 예정이다.

또 현재 구급차에 탑승인원 2명을 3명으로 늘리는 계획을 적극 추진 중에 있어 응급처치의 효율성과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열철 인천소방안전본부장은 “119구급대별 3인 탑승체제 시행 계획 등 구급대원의 환경개선은 전문장비를 원활히 사용케 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 할 수 있는 중요한 사항이어서 업무추진 관련부서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무조건 빠른 이송을 원하기보다 119구급대원에 대한 신뢰로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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