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는 10월30일 도내 15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응급의료기관 전원조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전원조정 현황과 결과를 분석하고 병원간 전원조정업무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실시해 향후 전원조정업무 추진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전원조정업무는 응급실로 이송된 환자의 치료가 어려울 경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조정을 통해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을 말한다.

권대윤 충북소방본부장은 “관내 응급의료기관과의 체계적인 협력제제를 구축해야만 응급환자 생존율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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